기술경영 전문가양성에 2024년까지 250억 투입
산업부,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 확대
경상대, 전북대 추가 선정…총 11개교 지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11개 대학원에 250억원을 투입해 기술경영 전문인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 사업(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경상대, 전북대 대학원을 추가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9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제조업 전반에 융합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석·박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그간 서강대, 호서대 등 수도권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오다가 지역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해 2개 대학원을 추가 선정했다.
경상대, 전북대 대학원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 등 실무형 인력을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경상대 대학원은 기계·항공 분야의 스마트 제조 기술사업화 분야에, 전북대 대학원은 미래자동차, 지능형기계 분야 등의 전문가 양성에 집중한다.
두 대학원은 내년 30명 석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4년간 130명 이상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2단계로 추진된다. 오는 2024년까지 11개 대학원에 총 250억원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로 추진해 석·박사 434명(학위형)을 배출했다. 비학위형은 1064명을 대상으로 491개의 패밀리 기업 연계 교육을 했다. 193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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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산업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은 "기업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는 데엔 기술 간 융복합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이끌 현장 전문 인력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융합기술사업화 인재가 체계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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