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장학금 줄고 학생 1인당 교육비·적립금 소폭 늘어나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
전문대학 134개교 1인당 교육비 등 공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지급액수는 감소한 반면 1인당 학생 교육비와 적립금은 소폭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총 4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 전문대학 134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590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1.5%(23만3000원) 증가했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포함한다.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등이 포함된다. 국공립대학은 1797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4.0%(69만6000원), 사립대학은 1523만원으로 같은 기간 0.6%(8만4000원) 증가했다.
장학금 총액은 4조 6384억원으로 전년대비 1085억원(2.3%) 감소했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2조7099억원, 교내 장학금 1조7590억원, 사설 및 기타 1449억원, 지방자치단체 245억원 순이다.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이 폐지되면서 2018년 대비 407억원, 2017년 대비 948억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있었다. 학생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만3000원으로 전년 보다 5만2000원(1.6%) 감소했다.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8817억원으로 전년보다 983억원(1.3%) 증가했다. 적립금은 건축비용 충당, 장학금 징급, 퇴직금 지급 등을 위해 기금으로 예치·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 기금으로 구분된다. 적립금 구성 비율은 건축기금이 4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6.1%), 장학기금(17.5%), 연구기금(9.4%), 퇴직기금(1.1%) 순이었다. 일반 사립대학의 기부금은 6298억원으로 전년보다 7.8%(457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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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035만6000원으로 전년대비 0.02%(2000원) 감소했다. 장학금 총액은 1조4913억원으로 전년보다 269억원(1.8%) 감소했다. 전문대학도 4년제 사립대학과 마찬가지로 교비회계 적립금은 2조4989억원으로 전년보다 1.9%(469억원) 증가했다.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7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14.8%), 장학기금(10.3%), 퇴직기금(3.4%), 연구기금(1.3%) 순이었다. 사립 전문대학의 기부금은 529억원으로 전년보다 84억원(1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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