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도시바 반도체사업부 日키옥시아, 10월 도쿄 증시 상장
2018년 4兆 가량 투자한 SK하이닉스'잭팟'

SK하이닉스, 日키옥시아 투자 수익 2배 전망…'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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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일본 도시바의 과거 반도체사업부였던 키옥시아가 일본 증시에 상장한다. 컨소시엄 형태로 키옥시아에 투자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가 2배에 달하는 투자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의 경영에 참여하거나 전략적 협력을 배제한 재무적 투자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오는 10월6일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33억달러(약 3조915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옥시아는 이번 IPO를 통해 대주주인 베인캐피털과 도시바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도 216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18∼25일 수요 예측을 거친 뒤 같은달 28일 공모가를 결정한다. 현재 공모 희망가는 주당 3960엔이다. 이 경우 키옥시아의 시가총액은 201억달러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케피털 등과 함께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을 꾸리고 키옥시아를 180억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지분율은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 49.9%, 도시바 40.2%, 호야 9.9% 등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초 도시바로부터 지분을 사들일 때 시장은 전체 기업가치를 절반은 자산, 절반은 부채(차입급 6000억엔+상환우선주 4160억엔) 등 총 2조엔으로 추정했다"며 "현재는 매각 예정 주수에 희망 공모가를 곱하면 자산 가치만 2조엔에 달해 SK하이닉스는 2배의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4조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단순히 투자차익이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강화 목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투자금을 회수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도 거론된다. 황 연구원은 "회수된 투자금은 향후 SK 하이닉스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 활용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인수하는 자원으로도 활용 가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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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33.3%로 1위를 차지했다. 키옥시아가 19.0%로 2위였다. SK하이닉스는 10.7%로 5위에 그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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