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 디스플레이 사업 전환 가속화될 듯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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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쑤저우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매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TCL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CSOT에 '쑤저우 삼성전자 LCD(액정표시장치) 테크놀로지' 지분 60%와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00%를 총 10억8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쑤저우 삼성전자 LCD 테크놀로지는 전공정을 담당하는 팹이며,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는 후공정 모듈공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팹은 중국 내 유일하게 8.5세대 패널 생산라인이 있는 곳이다. 월 16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는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생산라인을 인수하면서 업계 1위인 BOE를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TCL 관련 지분 12.33%를 7억3900만달러(약 9000억원)에 인수해 TCL과의 사업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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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생산라인 매각과 관련 직원들을 인사 이동하는 등 LCD사업 철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퀀텀닷(QD)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반입 등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업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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