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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재확산으로 인해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연이어감원을 발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카지노로 유명한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만 1만8000명을 일시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빌 혼버클 MGM 리조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일시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조치로 연초 기준 MGM 리조트의 미국내 채용 인력 6만8000명 중 25%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됐다.


MGM리조트 외에도 여행과 항공, 레저업계에서 대기업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이 1만9000명을, 델타항공이 조종사 1941명을 각각 일시해고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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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도 이날 미국, 캐나다, 푸에르 토리코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을 유도하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비자발적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의 전세계 직원 수는 8만6200명에 이른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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