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북에서 2명 또 발생…86명으로 늘어
도내 85·86번, 가족·타 지역 확진자 접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북에서 가족 간 접촉과 타 지역 접촉으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59번 확진자의 배우자 A씨(30대 여성·전주)와 전남 나주에서 경남 202 확진자와 접촉했던 B씨(30대 남성·익산)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85번과 86번으로 분류됐다.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전북 59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고, 26일부터 오후 1시께 후각과 미각이 상실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다음날인 27일 A씨는 오후 10시 40분께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오후 8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 5명과 함께 경남 202번 확진자 옆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22일 오전 9시께 전주에서 자격증 시험을 봤고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전주의 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했다.
같은 날 오후 인후통 증상이 최초 발현해 다음날엔 집에만 있었던 것을 파악됐다.
또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익산에 있는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고, 25일 오전 회사에 출근해 편의점에 들렸다가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B씨는 지난 26일 오후 경남 202번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오후 8시 30분께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 다음날인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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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B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GPS와 신용카드 사용명세 등을 조사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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