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바이오, 순천 코로나19 대응 의료물품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향우들의 고향사랑 이어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지난 26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서 6천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지원한 의료용품은 2만점의 바이러스 전용 검체채취 수송배지로, 채취한 검체를 전문검사기관까지 온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검체채취키트다.
㈜노블바이오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처음 수출한 코로나 관련 제품을 개발·제조한 회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백계승 대표는 순천고 39회 졸업생으로 “순천의 코로나 확산 소식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우리 회사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위대한 순천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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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백용기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의료법인 거붕 백병원에서 5명의 의료진을 지원해 25일부터 근무하고 있고, 해룡면에서는 지난 24일 한 익명의 주민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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