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친정부 관계자들은 비켜가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25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노총도 집회 참가자 전원에 진단 검사를 권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확진 보도 이후에서야 마지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친정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비켜가기라도 한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전 국민 대상으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재난 안내문자를 수차례 보냈듯이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들도 같은 시각에서 즉시 경계하고 우려했어야 했다”며 “여·야 할 것 없이 아니 진보·보수 운운하기 이전에, 어떤 집회 참석자이든, 즉시 방역의 빈틈을 메웠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정권을 쥐고 흔든 지 벌써 3년이 흘렀고, 180 의석을 소유한 거대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라면 지금쯤 ‘모든 것들이 내 탓이오’라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마땅하다”며 “온 국민은 내 편, 네 편을 갈라 나라를 분열시키고 집값 상승도, 수해도, 코로나19까지도 무조건 남의 탓으로 선동하는 졸렬한 행위는 더 이상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D

안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더 확대되기 전에 코로나 활용 정치 몰이는 그만 지양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책임감 있게 헌신하는 거대 여당의 품격있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