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본인이 대선 주자 꿰차려고 하는 심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관련 긴급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관련 긴급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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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만약에 내년 서울시장 선거까지 승리로 이끌면 지금은 (김 위원장이) 대선 후보군으로 안 보지만 그때 이후에는 조금 달리 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쨌든 서울시장까지 이기면 국민의 기대감이 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저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며 “김 위원장의 생각은 당에서 그 누구보다 젊다. 생물학적 나이는 갈수록 마이너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 여론조사에 빠졌지 않느냐. 김 위원장이 들어갈 것이라고 본다”며 “이분이 왜 통합당에 다시 갔을까. 마음속에는 딱 하나 대선 후보, 이것이 아니었을까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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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대권 후보를) 외부 수혈한다는 것은 시간 끌기를 하다가 본인이 대선 주자를 꿰차려고 하는 심산"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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