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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29일에 진행키로 했다. 앞서 김부겸 당대표 후보의 '전당대회 연기' 요청은 결국 반려됐다.


장철민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전준위 의결 사안은 8월 29일 전당대회 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당장 3일 후인 24일부터 권리당원을 제외한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기도 하고, 이미 온플랫폼 등을 완비하고 수차례 활용해온 점을 고려할 때 당대표 후보자의 당일 출석 여부로 인해 전당대회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저하하고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전준위는 전날 예정됐다가 취소된 MBC '100분 토론' 일정은 방송사와 협의해 다시 날을 잡는 방안이 추진키로 했다. 또 27일로 계획했던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25일로 일정을 당겨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당초 계획대로 당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방식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의 경우 사전녹화한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선거 일정을 중단해달라"며 사실상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했다. 당대표에 도전하는 세 후보 모두 공평하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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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전준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의 연기 요청에 동조하는 전준위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목적의 정당성 못지 않게 절차와 과정이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좀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상황이 이런 것을 충분히 (김 후보가) 이해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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