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전공의 파업, 국민 생명에 위협…통합당 중재 나서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출신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전공의 파업을 두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며 통합당에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176석 여당 마음대로 다 하고 알아서 책임지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파업하는 의료계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사태까지 몰고온 정부여당의 태도는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면서도 의료계의 주장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채, 강한 유감만 표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강조하는 등 강경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야당이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가교가 되어 대치를 풀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끝장토론이든 밤샘토론이든 협의하여 한시라도 빨리 파업보류 등 타협의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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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철도파업 당시 야당이 노조를 설득해 문제를 풀어나갔던 사례를 언급하며 "통합당의 혁신도 중요하고 호남행보도 뜻깊지만, 지금 당장은 코로나 전시상황 하의 국민보호가 당면과제"라며 "코로나는 정치로 치료할 수 없지만, 파업은 정치가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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