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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이 수출한 첫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19일 UAE 송전망으로 계통연결에 성공해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했다.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지난 7월 말 최초임계 달성에 이어 이날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배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것이다. UAE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내년 중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 4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의 25%를 생산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한-UAE 양국간의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강력한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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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원전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한다는 구상하에 해외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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