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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폭염 속 ‘온열질환’ 발생 주의보

최종수정 2020.08.14 12:20 기사입력 2020.08.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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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10대·펌뷸런스 8대 폭염대응 구급대 지정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오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14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 폭염특보가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질환 악화와 후유증을 방지키 위해 관내 119구급차 10대, 펌뷸런스 8대를 폭염대응 구급대로 지정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119구급차량에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얼음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정제소금 등 9종 2102점의 폭염대응 구급 장비를 구비했다.


이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부터 의료지도 및 상담 등을 지원받아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 실시간 안내 등 온열질환자 발생에 적극 대처한다.


또한,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 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키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낮에는 심한 활동 삼가하기 ▲가볍고 느슨한 옷 입기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물을 자주 마시기 ▲술·알코올 음료 피하기 ▲그늘을 이용해 직사광선 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미희 서장은 “날씨가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현기증 및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증세가 보이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수는 1841명, 사망자수는 11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 연령은 40대(5명), 장소는 논·밭(6명), 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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