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미군이 던진 술병에 시민이 다쳤다는 사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2시25분께 중구 동성로를 지나던 20대 여성 A씨가 날아든 유리 조각에 얼굴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오른쪽 눈두덩이 4㎝가량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토대로 근처에 있던 미군 B씨가 술병을 던진 것을 파악했다.
술병을 던진 B씨는 경북 칠곡에 있는 미군 부대 캠프캐럴 소속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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