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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중폭 상승해 4·15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7%, 통합당은 5%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4·15 총선 이후 민주당은 최저치, 통합당은 최고치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정의당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5%가 민주당, 보수층의 53%가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5%, 통합당 22% 순이며, 29%는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9%로 가장 많았다.

통합당 지지도 상승은 현재 당의 행보에 유권자들이 호응했다기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으로 읽힌다. 실제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잘못하고 있다'는 53%를 기록했다. 통합당의 야당 역할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가 20%, '잘못하고 있다'는 69%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로 전주와 동일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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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8288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12%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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