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김가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미연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관리 목적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달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양천구꿈드림)를 통해 지역내 ‘학교 밖’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이르는 말로 지난해 기준 양천구의 질병, 유학, 해외출국 등 사유를 제외한 학교 밖 청소년은 약 2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5위로 높은 수치로 현재 양천구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30명 정도의 청소년을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관리하고 있으며, 센터와 미연계 상태인 학교 밖 청소년도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미연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도 제공하는 동시에 센터 등록을 유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1:1의 구비, 시비, 국비 예산으로 마련된 총 1020만 원으로 식사 지원 사업에 나선 것이다.
식사 지원을 받고 싶은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양천구꿈드림)에 등록하면 지역내에 위치한 글로벌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김家네 가맹점 4곳(신정네거리역점, 목동메디컬센터, 목동중앙점, 양천구청점)에서 1식 당 6000원 급식을 쿠폰 지급 방식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9~24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꿈드림 검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4곳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양불균형을 겪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현재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110여명의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하루 빨리 발굴, 관리 및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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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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