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애, 경찰 역사상 3번째 여성 경찰청 국장…치안감 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부는 5일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송 기획관은 경찰청 본청의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으로 내정됐다. 그는 전날 인사에서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여성이 경찰청 국장에 임명된 사례는 과거 경찰청 경무국장을 역임한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역임한 이은정 현 경찰대학장에 이어 세 번째다.
아울러 전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최승렬 경기남부청 제3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 김갑식 서울청 수사부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유진규 서울청 경무부장은 경찰청 교통국장, 김준철 서울청 경찰관리관은 경찰청 경비국장, 이문수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는 서울청 차장에 각각 내정됐다.
치안감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최관호 광주청장은 경찰청 기획조정관, 노승일 충북청장은 경찰청 보안국장, 김남현 전남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 이명교 충남청장은 경찰인재개발원장,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은 대구청장,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광주청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은 대전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김규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강원청장, 임용환 서울청 차장은 충북청장, 이철구 경찰청 경비국장은 충남청장, 진교훈 경찰청 정보국장은 전북청장, 김재규 강원청장은 전남청장, 윤동춘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북청장,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경남청장, 김원준 경찰청 외사국장은 제주청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조용식 전북청장과 박건찬 경북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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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안감 인사에 따라 치안정책 수립·시행에서 경찰청장의 참모 역할을 맡는 경찰청 국장급 치안감 10명이 전원 교체됐다. 앞서 경찰청 차장(치안정감)도 송민헌 대구청장이 승진·내정됨에 따라 김창룡 경찰청장 취임 이후 치안감 이상 경찰청 수뇌부의 얼굴이 모두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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