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진정세 속 '칭다오 맥주축제' 개막
신장 위구르, 랴오닝성 등 중국 확진자 두자릿수 감소
칭다오 맥주축제 3주간 일정으로 문 열어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랴오닝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4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6명 중 신장에서 28명, 랴오닝성에서 2명이 각각 보고됐다. 해외 역유입은 6명이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통계로 잡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1명 발생했다.
중국 본토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00명을 넘었다가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대 맥주 행사인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를 승인, 지난달 31일부터 행사가 진행중이다. 3주간 일정으로 시작된 칭다오 맥주 축제는 720만명(지난해 기준)이 찾는 중국 최대 맥주 행사다.
행사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또 행사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위험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음을 입증하는 '헬스키트(건강QR코드)'를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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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독일 '옥토버페스트'와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페스티벌', 영국 '그레이트 브리티시 비어페스티벌', 중국 '다롄 맥주 축제' 등 전세계 주요 맥주 축제들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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