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단호박·멜론' 일본·동남아 수출길 활짝
9월까지 단호박은 600톤, 멜론 300톤 무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지난 16일 풍천 멜론의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와 와룡단호박·녹전단호박 작목반에서는 동남아와 일본으로 수출하는 선별작업에 쉴 틈이 없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멜론은 8㎏ 상자당 1만8000~2만2000원에 현재까지 70톤 가량 수출됐다. 단호박의 수출량은 ㎏당 750원에 지난주까지 150톤을 넘어섰다. 9월말까지 멜론은 300톤, 단호박은 600톤의 수출 목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단호박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적인 과채류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동 신선농산물이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은 안동멜론·단호박을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 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란 게 안동시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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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농협,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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