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번역원 다음 달까지 한류연계지역 한국문학 출판인 교류 행사
8개국 출판사 10곳 참여 "한국 문학 작품 계속 출간하는 발판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류연계지역 온라인 한국 문학 출판인 교류 행사를 한다.


한국 문학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문학 한류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장이다.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덟 나라 출판사 열 곳을 온라인으로 초청한다. 멕시코의 노스트라 에디시오네스와 에디토리알 플라네타 멕시코를 비롯해 루마니아의 에디투라 파랄렐라45, 불가리아의 슬룬체 퍼블리싱 하우스, 헝가리의 애시니엄 퍼블리싱 하우스, 이집트의 다르 알탄위르·사프사파 퍼블리싱 하우스, 베트남의 여성출판사, 태국의 난미북스, 일본의 가와데쇼보신샤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구병모의 ‘위저드 베이커리’,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김영하의 ‘빛의 제국’,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한강의 ‘채식주의자’, 김만중의 ‘구운몽’ 등 한국문학 번역서를 현지에서 출간한 출판사들”이라며 “이번 교류가 한국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탐색하는 동시에 한국 문학 작품을 계속 출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는 국내 출판사와 대행사 여섯 곳도 참여한다. 문학동네와 위즈덤하우스, 은행나무, 창비, 임프리마 코리아, 케이엘(KL) 매니지먼트 등이다. 한국 문학 작가와 출간 작품을 홍보하고, 해외 출판사들과 저작권을 상담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 문학의 해외 출간 기회를 넓히면서 한류연계지역 내 출판·교류 연계망을 구축 및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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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대일 화상 면담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행사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홍보 등에 활용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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