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업무보고

과기부 장관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백신 개발 등 근본적 종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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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을 지원하고 백신 개발 등 근본적 종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된 첫 정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실물 ·고용 ·금융 부문의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2차 대유행 가능성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ICT 기반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맞아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범국가적 힘을 모으는 것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의 업무보고는 ▲과학기술·ICT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DNA 기반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과학기술·ICT 기반 포용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생태계 등을 골자로 한다.

먼저 최 장관은 "치료제 · 백신 개발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를 근본적으로 종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과학기술 · ICT 기반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진단키트 기술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D.N.A.로 불리는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을 추진,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과거 IMF외환위기 당시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과 IT벤처투자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했던 선례와 같이, 디지털 뉴딜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 ·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형 혁신경제’ 체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3법을 토대로 한 데이터경제 전환, 5G 민간투자 촉진 및 인프라 조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 장관은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원천기술, 국가적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R&D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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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19 치료제 · 백신 개발, 디지털 뉴딜 등 긴급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이라는 책무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국회 그리고 학계 · 기업 ·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노력과 협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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