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청문회 무산 시도…정당한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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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은 25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박 후보자가 어제 오후 각 정보위원실로 인사청문회 관련 요청자료를 청문회 전날 10시까지 제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국정원장 청문회의 연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 등 통합당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후보자로 인해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심각한 청문회 무산 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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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법 제7조에 규정되어 있는 청문회 시작 전 48시간 전 서면질의 제출을 거부했다”며 “청문회 바로 전날 자료를 주겠다는 의미는 검토할 시간을 안 주겠다는 것이며 청문회를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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