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61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종합)
코로나 여파에도 0.6% 늘어, 시장기대치 상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83,000 전일대비 26,500 등락률 +10.33% 거래량 153,309 전일가 256,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탈모 잡는다”…LG생활건강, 모발 성장 돕는 성분 개발 은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조7832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30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유입이 사라지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재고 소진을 위한 대폭적인 가격 할인 경쟁으로 면세점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면세점 성장이 어려워지며 매출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렀지만 소폭 성장하며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전체로는 화장품 부문에서 매출 1조9898억원, 영업이익 3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5.3%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수가 급감한데 따른 수요 감소로 재고 소진을 위한 과도한 할인 경쟁이 계속되며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어려운 사업 여건에서도 ‘후’는 탄탄한 브랜드력에 기반한 소비자 수요로 작년에 이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 시장에서는 상반기 최대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럭셔리 화장품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해외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상반기 매출 9415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79.7% 성장했다.
항균 티슈와 같은 위생용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됐고, 미세 플라스틱 무첨가 섬유 유연제 ‘아우라’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더마, 헤어·바디·오랄케어 등이 속해 있는 데일리 뷰티 부문에서는 ‘닥터그루트’와 ‘프로폴리테라’, ‘벨먼’과 같은 프리미엄 라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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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사업은 상반기 매출 7482억원, 영업이익 108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5.8%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조지아’ 등 주요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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