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팬데믹 이후 현재' 넥스트 노멀'로 정의
"새로운 소통과 연결 경험, 업무 방식 제안 위해 고민했다"
"5가지 신제품으로 모바일 경험 혁신 비전에 다가갈 것"
의미있는 혁신·개방과 협력·운영 민첩성 3원칙 소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출처=삼성전자 뉴스룸)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출처=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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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스트 노멀 시대에는 더 과감한 혁신으로 개인화된, 안전한 기술이 선택 받을 것이다. 의미있는 혁신과 협력, 민첩성으로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글로벌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상황을 '넥스트 노멀'로 정의하며 대응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8월 언팩의 남다른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21일 노 사장은 삼성 뉴스룸에 기고한 글에서 "8월5일, '갤럭시 언팩'에서 5가지 신제품으로 모바일 경험 혁신이라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의 기고는 지난 1월 무선사업부장 선임 이후 두 번째다.

8월5일 언팩 앞두고 '넥스트 노멀' 3원칙 강조

노 사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세 가지 원칙을 ▲의미있는 혁신 ▲개방과 협력 ▲운영 민첩성으로 꼽았다. 기술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모바일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삼성전자는 영상 통화 경험 개선, 안전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원까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개선하고 도입했다"며 "폴더블 폰과 같은 새로운 혁신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며 다양한 라인업의 갤럭시 5G 제품들을 출시해 5G의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는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욱 강할 수 있다. 지난 몇 달간 협력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 보다 깊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영상통화, 폴더블 등의 편의성을 확대했고, MS와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갤럭시 폰과 윈도우 PC 간에 메시지, 사진,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MS와의 협력은 엑스박스(Xbox) 게이밍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0ㆍ폴드2 등 5개 신제품 공개

노 사장의 이날 기고는 8월5일 언팩의 대대적인 흥행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전례 없는 온라인 언팩을 열고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등 5개 신제품을 공개한다. 노 사장은 "이번 신제품들은 기민한 대응의 결과물이며 업무와 여가,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민첩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트위터에서 공개된 갤럭시폴드2 언팩 티저영상

1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트위터에서 공개된 갤럭시폴드2 언팩 티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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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팩은 갤럭시노트20와 폴드2가 동시에 데뷔하는 첫 무대다. 갤럭시노트20는 전작보다 개선된 S펜과 카메라 사양을 높여 6.7인치 기본모델과 6.9인치 울트라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화면이 더 커진 갤럭시폴드2는 7.7인치 메인 화면, 6.23인치 커버 화면과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양을 높인 갤럭시Z플립 5G 버전도 관심을 모은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에어팟 프로와 맞대결하고 심전도ㆍ혈압 측정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워치3도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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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2분기 IM(ITㆍ모바일)부문 매출은 25조원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1조5600억원)를 웃도는 1조7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8월 언팩에서 '갤럭시 5형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다면 하반기 실적은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삼성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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