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족친화 기업경영 지원 … "워라밸 공감대 확산"
20일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 3개분야 공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을 위한 3개 분야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말 기준 경북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127개사(대기업 12, 중소기업 61, 공공기관 54)다.
이번 공모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환경개선 사업,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문화체험 지원 사업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먼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2020년 신규 신청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2000만원(보조금의 1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 8월14일까지 공모를 통해 20개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중소기업의 휴게공간, 건강증진공간, 돌봄공간, 숙식 및 위생공간 등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서는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접수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심사해 20개사 정도를 선정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30일까지 신청받아, 선착순 140명 근로자 가족(4인 기준)에게 종택 숙박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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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경북 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을 활성화하고,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가족친화인증기업과 근로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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