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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커져…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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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커져…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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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2일 '해외경제포커스'에서 "일본경제는 긴급사태선포 해제 후에도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하반기 경기회복이 더욱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5월25일 긴급사태선포 해제 후 도쿄도를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해제 당시 20명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15일 60명, 지난 7일 208명까지 급증했다.


지난달 일본의 단칸 업황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31)를 기록한 가운데 5월 산업생산(-8.4%)과 수출(-5.8%)도 전월대비 감소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다만 긴급사태 해제 이후 국내여행 확대, 행사개최 제한 완화 등으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다. 서비스업 PMI는 5월 26.5에서 6월 45.0으로 올랐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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