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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 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펼친다

최종수정 2020.07.09 14:54 기사입력 2020.07.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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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 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펼친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노동조합 가입이 어려운 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노동조합 가입이나 구성이 어려워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배달원과 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 종사자, 경비 노동자 등이다.

경기도는 이해 대변 조직을 구성해 취약 노동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꾸리고, 역량 강화와 노동조건 개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담인력 운영비와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신규 조직 지원 단계에서는 노동자들의 모임 구성과 기초활동을 지원하고 법률교육,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와 노동조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네트워크 지원 단계에서는 자율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업종별 조직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이해 대변 조직화 단계에서는 노동자 스스로 권익 보호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도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3개 노동자 모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매년 2개 이상 모임을 지원할 계획다.


도는 오는 17일까지 사업 참여 모임이나 단체를 모집한 뒤 9월부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규식 도 노동국장은 "개별 노동자들이 조직화를 통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돕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노동자들이 노동 개선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동권 보호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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