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수렴해 UI 기능 확대 적용
V50·V50S·V40·V35·G8·G7에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 벨벳'에 적용된 볼륨 조정 화면이나 통화 중 안내 팝업창 등의 편의 기능을 V50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일 LG전자는 LG V50 씽큐에 LG 벨벳의 UI(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LG 벨벳의 UI를 V50 외에 G8, V50S, V40, V35, G7 등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6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격상담, 스마트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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