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玉광산 산사태' 최소 172명 사망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옥 광산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72명에 달하면서 미얀마 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북부 카친주의 흐파칸트 지역 옥 광산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이는 최소 172명으로 늘어났다.
이전 사망자는 최소 162명으로 집계됐었다. 흘러내린 토사에 묻혀있던 사체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는 2015년 11월에 이 지역에서 발생한 옥 광산 산사태로 발생한 사망자 최소 113명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옥 생산지이지만 업체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당국의 안전대책 미비로 대형 인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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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가 발생한 흐파칸트 지역에서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가 잦았다. 지난해에도 토사가 덮치면서 자고 있던 광부 5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19건의 산사태로 인해 9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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