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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륵사→금양빌딩→여러 집단' 확산 추정"(상보)

최종수정 2020.07.03 14:49 기사입력 2020.07.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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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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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광륵사에서 첫 감염이 발생한 뒤 금양빌딩을 통해 여러 집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광주에서의 유행은 광륵사에서 첫 감염이 발생한 뒤 금양빌딩을 거쳐 여러 집단으로 확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은 광륵사에서 처음 발생한 감염이 금양빌딩을 거쳐 여행, 교회, 요양원 등을 통해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금양빌딩 방문자들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며 "금양빌딩 방문자 중 교회를 방문하거나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것을 통해서도 확산이 증폭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은 이날 8명이 추가돼 총 5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한울요양원 관련 4명, 금양빌딩 관련 2명, 사랑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다.


정 본부장은 "광주 지역 내 감염이 다양한 노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염경로와 유입과정에 대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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