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전날 2%대 급락을 딛고 상승 출발한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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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기 시작하면서 전체 50개 주 가운데 신규 환자가 줄고 있는 곳은 2개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주에서는 신규 감염자 급증세에 다시 경제 셧다운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어 투자심리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국내 증시는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 특히 일부 주 정부가 경제 셧다운을 강화한다고 발표하는 등 우려를 높인 점이 부담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경기 불확실성을 자극할 요인들이 많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번 주는 한국의 수출입,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수, 미국의 고용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 등 중요한 이슈도 많아 이런 변동성 확대는 매일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경제지표는 최근 발표된 지표를 토대로 보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 19일 언급했듯 경제 전망 불확실성을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돼 이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듯하다.


물론 지표들이 예상을 상회할 경우 코로나 확산 불구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이들 지표 결과가 결국 이번주 지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 원인은 미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미국의 대 EU 관세 부과 사안 때문이다. 그 중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장 큰 우려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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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전 고점 수준으로 치솟으며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를 포함한 남부 지역에서 특히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모멘텀 약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초기와 같은 금융시장 대폭락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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