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중국 현지 서비스 맡아
사전예약 5000만명 이상 달성

넥슨 야심작 '던파 모바일', 8월12일 중국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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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의 야심작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이 8월12일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PC 게임 '던파'를 중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가 맡는다.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부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을 빌미로 한국 게임에 판호(유통 허가권)를 발급하지 않고 있지만, 던파 모바일 버전은 2016년께 판호를 미리 받아놓은 게 '신의 한수'가 됐다.


던파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던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2D 액션RPG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던파의 모바일 버전인 만큼 출시 전부터 기대감은 뜨겁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던파 모바일의 사전등록에는 50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중국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넥슨 내부에서는 던파 모바일이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 바탕의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 등 원작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최적화 콘텐츠로 던파 고유의 액션성을 살렸다. 최근까지 중국에서 포커스그룹테스트(FGT)와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던파 모바일 개발사인 네오플의 노정환 대표는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선보이는 던파 IP 기반의 첫 모바일 게임"이라며 "던파를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텐센트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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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던파는 전 세계에서 약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넥슨의 간판급 PC 게임이다. 중국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0만명 돌파했고 한국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수 29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던파는 넥슨 전체 매출의 50%, 중국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넥슨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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