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 추가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E&A 삼성E&A close 증권정보 028050 KOSPI 현재가 54,7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3.21% 거래량 2,141,503 전일가 5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는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기회를 살려줄 4배 주식자금? 금리는 합리적인 연 5%대 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Dos Bocas Refinery Project)'의 파일(Pile) 공사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5월 계약에 이은 약 6000개의 잔여분 파일공사로 금액은 약 1억1000만달러(1300여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누적 계약금액도 약 4억2000만달러(약 5000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사의 자회사인 PTI-ID로부터 수주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기본설계와 일부 상세설계에 해당하는 1단계와 잔여상세설계와 조달·공사·시운전이 해당하는 2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프로젝트 진행 속도도 더 빨라지게 됐다. 애초 1단계 사업 종료 후 2단계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주처가 빠른 진행을 요청해 2단계에 해당하는 조달·공사 일부 과정이 조기에 진행되고 있다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멕시코 내에서의 이목과 관심도 집중돼 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정부회의에서 최우선 사업으로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이달 초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인력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대통령의 방문에서 사업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2단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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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Tabasco) 주(州) 도스보카스(Dos Bocas)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 1단계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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