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총리 "70년 전에도 그렇듯 영국은 대한민국과 함께한다"
"수천명 영국 장병 고국 돌아오지 못해"…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참전용사 안부 전해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5일 6·25 70주년 기념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70년 전 6·25전쟁 당시 함상전투기 파이어플라이와 시파이어 수십 대가 HMS 트라이엄프 해군 항공모함 갑판에서 출격하며 영국의 참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보리스 총리는 "휴전협정을 체결하기 전까지 8만여 명의 영국 육해공군 장병은 공산군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웠다"면서 "그 중 수천 명의 영국 장병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저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보며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리스 총리는 "대한민국은 평화롭게 이루어낸 성공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한다. 70년 전에도 그러했듯 영국은 지금도 대한민국과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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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이먼 스미스 주한대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메시지를 대독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께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국민,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했던 모든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여왕 폐하, 그리고 에딘버러 공작 전하께서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과 모든 참전용사에게 안부인사를 전한다. 여왕 폐하께서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을 여러분과 함께 추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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