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총파업 예상했던 통합 비대위원 "현행법상 파업 못해"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검색 요원을 정규직화하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던 김재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정정했다.
김재섭 비대위원은 25일 "현행법상 보안검색 요원은 파업할 수 없다"며 "정규직인 청원경찰로 직고용해도 파업은 금지된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 정규직이 될 1902명의 보안검색 요원 가운데 노조위원장이 선출되면 현재 임금 구조를 뒤바꾸려고 총파업할 게 불 보듯 뻔하다"며 "총파업의 볼모가 국가의 관문 열쇠인 보안검색 업무"라고 주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김 비대위원은 정규직 전환 후 인상되는 연봉은 200만원에 불과하다는 당국의 해명에 대해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접근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가는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