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7층서 판매
해외명품 브랜드·물량은 조율 중
가방 등 잡화류
대형 3사·동화免 이어 5번째

HDC신라면세점, 면세재고 판매 동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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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서울 시내면세점인 신라아이파크면세점도 면세 재고 판매에 나선다.


2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하루 뒤인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7층(D7) 푸드시네마 한켠에 마련되는 쇼룸에서 면세 재고를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펜디, 지방시, 발리, 토즈 등 총 9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로, 가방, 지갑 등 100여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7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행사기간에 구매한 고객은 주문 후 통관 절차 진행을 거쳐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아이파크몰 멤버십 회원일 경우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제금액의 일부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되기 때문이다. 주문 배송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앞서 면세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기 재고가 누적되면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관세청의 허가 하에 내수 판매를 진행해왔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대형 면세점 3사를 필두로 중견 면세점 중에서는 동화면세점이 판매에 참여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이달 3일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1차 판매에 나서며 스타트를 끊었다. 동화면세점은 이달 5일 네이버스토어팜과 연계해 판매를 개시했다. 롯데면세점은 전일(23일) 온라인몰 '롯데온'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백화점과 아웃렛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온라인몰서 금주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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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재고품 판매는 관세청과 면세점 등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지난 4월 29일 관세청이 오는 10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장기재고 국내 판매를 허용한 이후 2개여월만이다. 장기 재고의 20% 소진 가정 시 약 1600억원의 유동성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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