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재개 "벌써 3주 차"…"우즈는 언제 나와?"
26일 트래블러스까지 모두 불참, 7월 중순 '니클라우스 호스트' 메모리얼토너먼트 유력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우즈는 언제 나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20시즌을 재개한 지 3주 차에 접어들면서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출전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드TPC(파70ㆍ6841야드)에서 개막하는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 엔트리에는 이름이 없다. 찰스슈왑챌린지와 RBC헤리티지에 이어 3개 대회 모두 불참이다.
우즈는 지난 2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5월 자선이벤트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에 나선 게 전부다. 우즈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페이턴 매닝, 필 미컬슨(미국)과 톰 브래디가 짝을 이뤄 2대2 매치로 맞붙었다. 우즈- 매닝이 '1홀 차 승리'를 거뒀고, 무려 2000만 달러(248억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기금으로 모았다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주에는 우즈의 요트 프라이버시호가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시먼스아일랜드에 정박해 RBC헤리티지 출전 가능성이 거론됐다. 격전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하버타운골프장과 차로 2시간 거리라는데 착안한 추론이다. 미국 골프채널이 "우즈가 토요일 세인트시먼스아일랜드 프레더리카골프장에서 아들 찰리와 함께 골프를 즐겼다"는 소식을 전해 궁금증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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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는 7월 로켓모기지클래식(3∼6일)과 워크데이채리티오픈(10∼13일), 메모리얼토너먼트(17∼20일) 등을 펼친다. 메모리얼토너먼트 호스트가 바로 '옛날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골프팬들이 "적어도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치를 부풀리는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우즈는 8월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와 플레이오프(PO)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예상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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