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격리시설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제주도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제주도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코로나19 격리시설에서 A(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같은 비행기를 이용해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격리 중이었던 B씨(27)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방으로 찾았고, 방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격리 전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제주도 방역당국에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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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인재개발원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행객 등 20여명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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