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O, 295억 들여 구미산단 2024년 센터건립
산업필수요원 로봇 오퍼레이터·코디네이터 양성
경북도 "연간 700명 이상 로봇 전문 인력 공급"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공대(포스텍) 지능로봇연구센터가 지난 4월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이동형 방역작업 로봇 모습.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공대(포스텍) 지능로봇연구센터가 지난 4월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이동형 방역작업 로봇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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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에 본사를 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95억원(국비 144억, 도비 27억, 구미시 124억)의 예산을 투입해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연면적 3369㎡ 규모로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 센터는 향후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제조업용 로봇 교육과정, 협력파트너사 연계 교육과정 등 장단기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에는 제조용 로봇운용 장비와 분야별 응용실습장비, 무인운반로봇(AGV) 교육용과 협동로봇 교육장비 등 공정·분야별 로봇실습 교육장비(110대 내외)가 구축된다. 이는 로봇분야 단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경북도는 로봇지역혁신센터 건립을 통해 기존 이론 중심의 로봇 교육에서 탈피해 6축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병렬로봇 등 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건립 전까지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 교육공간을 마련해 2022년부터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연계한 자격인증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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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제부지사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제조현장의 로봇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혁신 인재의 역할이 크다"며 "로봇직업혁신센터 설립을 통해 2024년까지 연간 700명 이상의 로봇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기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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