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중국과 인도의 병력이 국경에서 충돌해 인도군 3명이 사망했다.


NDTV 등 인도 언론은 16일 국경 분쟁지인 라다크 지역에서 전날 밤 인도군과 중국군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군은 성명을 내고 "라다크 지역 갈완 계곡에서 대치 상황 해소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격렬한 충돌이 빚어져 양측에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인도 측 사망자는 대령 한 명과 사병 두 명"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격투 과정에서 돌과 각목 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맨손 격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인도군이 국경을 넘어와 중국군 병력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군은 15일 두 차례 국경을 넘어 도발했고, 이 과정에서 맨손 격투를 벌였다"면서 "중국은 인도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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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중국은 인도가 다시는 도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양측은 계속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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