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前 미국 상원의원 사외이사 선임

엔에스엔 "바이오 자회사로 연내 美FDA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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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엔에스엔이 새 이사진을 꾸리고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엔에스엔은 자회사 뉴로소나의 의료기기를 통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원희 얼바인투자자문 부사장과 존 케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투자 홍보대사를 각각 대표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특히 미국 메인주(州) 상원의원을 지낸 존 케리 사외이사는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추세 속 알츠하이머와 우울증 치료분야는 급성장하고 있다"며 "뉴로소나의 뇌질환 의료기기 개발이 완성단계에 도달했으며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안전처(FDA) 관문 통과가 예정된 수순"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지속적인 부채감소 노력과 하반기 본격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뉴로소나는 2050년에는 국내 치매 환자가 303만명에 이르며 2024년 전 세계 알츠하이머 치료 시장규모가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울증의 경우 현재 전 세계 환자수 3억명, 시장규모 22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약 30%가 약물치료에 대한 치료저항성을 갖고 있어 뉴로소나가 개발한 치료기기 점유율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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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뉴로소나가 개발한 '저강도 집속형초음파' 자극 시스템은 뇌심부까지 자극을 전달해 뇌의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조준 치료할 수 있으며 난치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비침습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며 "바이오 업종에서 치료기기는 의약품과 달리 전임상과 임상 두 단계로 승인이 완료되며 중간발표에서 치료효과가 입증되면 그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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