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코로나19 후 두번째 관객초청 공연…소프라노 임선혜 협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KBS교향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두번째 관객초청 연주회를 진행한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연주회 '시들지 않는 사랑'을 공연하다고 11일 전했다.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는 슈만 '만프레드 서곡'과 최근 현충일 추념식에서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소프라노 임선혜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여자 나이 열다섯이면', 오페라 '이도메네오' 중 '고독한 친구… 상냥한 산들바람이여'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은 부인 클라라 슈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이 담긴 곡으로, 클라라의 22번째 생일에 맞춰 클라라에게 헌정됐다. 순서상 두 번째로 작곡된 교향곡이었으나 출판이 10년 미뤄지며 '제4번'이 된다. 전체 4악장을 쉼 없이 이어서 연주하는데 엄격한 형식미와 넘실대듯 밀려오는 도도한 낭만적 시정이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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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좌석 간 거리 두기를 도입해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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