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차관보 13~15일 UAE 방문…코로나19 상황서 첫 고위급 국외 출장
외교부 "외교활동 정상화 위한 첫 걸음"
기업인 신속입국 제도 마련·수교 40주년 기념 협력 등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높아진 국경의 문턱을 넘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외교 활동을 위한 인적 교류가 제한된 이후 고위 외교 당국자로서는 첫 번째 국외출장이다.
김 외교부 차관보는 이번 방문에서 UAE측과 △양측 기업인들의 입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신속입국(Fast Track) 제도 마련, △우리 현장 근로자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방안, △양국 수교 40주년 기념 협력, △양국간 보건?농업?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UAE측과 상호 협의 하에 추진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10일 국외출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양국관계, 접수국의 기대, 현안 사항, 방역 계획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출장 결정했다.
국외출장 심의위원회는 외교부 기조실장을 위원장으로 아중동국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 등 5인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으로는 보건전문가?경제계 인사 2인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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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차관보 외 실무직원 1인로 구성된 최소 규모의 출장단은 입출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엄격한 방역 조건을 준수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필수적인 대면 외교활동을 위한 인적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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