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내니 대변인, 9500명 감축 지시 보도 부인 안해
"트럼프, 동맹과 협상 전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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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독미군을 감축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금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언급했지만 부인도 하지 않았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독미군 감축 규모와 시점 등에 대한 질에 대해 "(관련) 보도를 알고 있으나 지금 발표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계속해서 미군과 (미군의) 해외주둔의 최고 태세를 재평가하고 있고 우리는 강력한 동맹들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는 미군이 주둔한 국가와 분담금 비용에 대해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주독 미군감축 보도를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독미군 약 9500명을 감축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에서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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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미군의 감축여부는 주한미군 분담금 협정(SMA) 협정과 맞물려 주한미군 감축과도 연관지을 수 있는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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