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여름…벌써부터 해충퇴치용품 판매 불티
G마켓, 모기 등 해충 방지 위한 '해충퇴치용품' 판매 증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개인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여름철 질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의 해충을 방역할 수 있는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월 한 달간 모기·해충퇴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신장했다. 세부적으로 해충퇴치기기 용품이 95%, 실내·외 해충을 막아주는 모기장은 15%나 늘었다.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모차에 장착하는 유모차커버·풋머프는 21%, 반려동물 산책 시 진드기 퇴치용으로 적합한 강아지 해충방지 용품은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모차에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는 마니또 매쉬커버 유모차 모기장도 G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외출 시 해충 접근 차단뿐만 아니라 유아의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수면 차광막, 대형 지퍼 개폐문, 수납 주머니 등의 다양한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하단부 유모차 발싸개가 설치되어 해충이 들어올 수 있는 미세한 틈도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퇴치 식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이는 화학성분의 모기약보다 위해성이 적어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모기 쫓는 풀이라 알려진 구문초는 잎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독특한 허브향을 풍겨 방에 놓을 시 향긋한 허브향과 모기를 쫓아내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옥션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는 전기모기채의 판매가 13% 늘었으며, 모기장도 지난해보다 8% 더 많이 팔렸다. 모기 외에 해충퇴치 용품도 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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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관계자는 “올해 위생 및 건강 관리에 부쩍 관심이 늘며 질병을 옮기는 해충 퇴치에도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여름이 일찍 찾아온 만큼 앞으로 관련 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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