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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티켓' 따낸 바이든 "표 얻기 위해 싸울 것"…트럼프 겨냥 시위·경제 강조 성명

최종수정 2020.06.07 08:06 기사입력 2020.06.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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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본선 티켓'을 확보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는 11월 3일까지 미국인의 표를 얻기 위해 싸울 것"이라면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야기된 시위를 언급,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경제를 재건하면서 모두가 함께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를 강조하면서 참가를 촉구했다. 그는 "3개월여 전에 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무대에 서서 우리의 선거운동은 쓰러지고 소외당하고 뒤처진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 말은 매우 많은 미국인이 상처받고 많은 상실로 고통받는 지금 울림이 더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 많은 이들이 공중보건과 경제 위기로 무력함을 느꼈다"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너무 오랫동안 불공평하고 덜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다시한번 소외를 느끼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패배지킬 뿐 아니라 우리 나라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P통신은 워싱턴DC와 7개 주에서 진행된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1991명 이상을 확보했다고 집계했다. 이어 CNN방송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1992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는 자체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의 주별 대의원은 총 3979명으로 대선후보로 확정되려면 과반인 1991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한다.

공식 대선후보 지명은 주별 경선을 진행한 뒤 8월 중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뤄진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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