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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그룹이 1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사장단을 대상으로 노사 관계에 대한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사장단이 모여 외부 강사의 강연을 들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강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외부의 질책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했던 대국민 약속을 이행하는 후속 조치였다.


문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노사 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국 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 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 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 관계를 위한 제언 등을 전하면서 노사 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먼저 변화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노사 관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과 삼성 사장단은 강연이 끝난 이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새로운 노사 관계 확립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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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 계열사 인사팀장들은 지난달 7일 문 위원장으로부터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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