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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온라인 정보량 ‘1위’…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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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온라인 정보량 ‘1위’…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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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이 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상반기 도내 시·군 단체장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기관 온라인 정보량 조사 순위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광주·전남지역 광역단체장 2명, 시장 5명, 군수 16명 등 총 23명(구청장·함평군수 제외)에 대한 정보량을 조사했다.

정보량 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이다.


강 시장은 조사기간 중 온라인 정보량 총 2만849건을 기록해 도내 5개 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7~9월(3분기) 동일 조사에서 정보량 6975건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그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 지난 4월까지 7개월 간 또 다시 정보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보량 수치만 놓고 봐도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치룬 함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지자체 통틀어 톱 1순위다.


강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각종 포털사이트·SNS 등 온라인 상 지자체 관심도를 반영하는 시정 홍보 분야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만849건을 기록한 강 시장의 뒤를 이어 권오봉 여수시장(2만76건), 구충곤 화순군수(1만6451건), 허석 순천시장(1만6195건), 김준성 영광군수(1만5235건)가 상위 5순위에 포함됐다.


시는 5개 시 도내 인구 비중 대비 정보량에서도 압도적인 정보 점유율을 보였다.


통계청 KOSIS지표에 따르면 시 인구는 지난 4월 기준 11만4380명으로 전남지역 5개 시(나주·목포·여수·순천·광양) 중 가장 적다.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여수시 28만1605명에 대비 40.61%에 그치면서도 정보량 1순위를 기록하며 인구 수 대비 정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뉴스는 지난달 7일자 기사에서 “(전남)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강 시장이 1위를 기록, 주민과의 소통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소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광주·전남지역 단체장들이 방역과 주민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확진자수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썼다.


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올해 상반기를 강타한 코로나19 정국 속 철저한 방역 관리 및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시책 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매일 코로나19 대응 일일 현황에 관련 보도자료, SNS게시물 건수를 체크하며 다방면의 정보를 적기에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경제대책본부’를 통해 매주 월요일 민생안정, 경제산업, 생활SOC 등 분야별 시책을 점검하고 추진 실적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행한 시 소식지도 코로나19 특집판으로 편성해 ▲선별진료소 운영 홍보 ▲농산물 상생 주말장터 ▲코로나19 극복 나눔(기부)현황 등을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12만 시민들의 신뢰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따른 시민 알권리를 위한 시정 홍보의 중요성은 열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정국 속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지원 혜택을 비롯해 일상 속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는 유익한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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