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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방에 때아닌 우박 '우두둑' … 봉화군 11만평 피해

최종수정 2020.05.30 14:23 기사입력 2020.05.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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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봉화군 비닐하우스에 수북이 쌓인 우박.

29일 오후 봉화군 비닐하우스에 수북이 쌓인 우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북부 내륙과 산간지역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지면서, 농가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30일 봉화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봉화군 물야면 오전·압동리 등지에 지름 0.5~1㎝ 크기 우박이 30분 가량 쏟아졌다. 이 지역 농가에서 사과 32㏊(32만㎡·9만6800평)와 고추 5㏊(5만㎡·1만5125평)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봉화군은 피해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과 범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대기 불안정으로 봉화·영주 등 경북 북부 내륙과 산간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과 함께 5~10㎜가량 소나기가 내렸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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