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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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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정부 도시재생 뉴딜 선정,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 본격 추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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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정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사당4동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8일 제4차 도시재생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4동 300-8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일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나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65.1% 수준으로 많고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역시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근 10년간 사업체도 5.2% 이상 감소하는 등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서울시와 동작구는 2017년 희망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이 지역은 2018년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로 시는 6월부터 ▲스마트 마을교통체계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SOC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공간 조성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걷고 싶은 마을중심가로 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는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재생사업 실행 단계에 돌입, 2023년에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 스마트한 마을'이 만들어진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오래돼 낡은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쇠퇴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고유 문화성을 되찾는 근린재생형의 새로운 유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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